
"감비아를 위해"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늘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 하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8월 소식 전합니다.
항상 모래땅처럼 보이던 들판들도 감비아 강가에서 자라는 망그로 나무도 거리마다 키가 큰 바오밥 나무도 지금은
제법 푸르름을 자랑합니다. 우기철에만 볼수있는 아름다운 풍경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푸르름 뒤에는
말라리아 모기라는 또 다른 복병을 맞이 해야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냥 아픔이 아니라 때로는 목숨까지도 위협한다는
것이 이곳 삶인것 같습니다. 많은사람들이 말라리아로 고통을 받고 힘들어 하는 시즌입니다. 이곳에서 아픈 사람을 만나면
우리나라 감기처럼 말라리아를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기엔 너무나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8월초 비가 내리는 아침 선배 ㅅ ㄱ ㅅ 님으로 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십년전 여기에 온 의료팀을 돕다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다친형제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였습니다.신실한 형제는 십년가 힘들게 고통과 싸워오다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그의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도시에서 아주 먼 시골이였습니다. 그는 고향 시골집 옆 카슈나무 아래가 묘지였고 그곳에 뭍혔습니다.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장례식이였습니다. 모두가 무슬림인 이나라에서 그것도 무슬림 그의 고향에서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루고 그에
지나온 삶을 읽을때는 눈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어릴때 ㅅ ㄱ ㅅ 님을 만나면서 주님길을 걸어 왔던 형제 가면서도 주님을 알리는 듯한
느낌 을 받았습니다.
그반면 평생을 도움받고 자란 사람이 오히려 역으로 신고를 하여 ㅅ ㄱ ㅅ 님을 힘들게 하는일을 보면서 주님이 말씀하신 한마리 양이 얼마나 귀한지 실감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8월 그기간에 라마단이 겹쳐 힘들게 지나온 한달이였던것 같습니다.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온 사람들
그러나 한달 이라는 시간을 많은사람 들에게 삶에 리듬을 잃어 버리게 한것 같습니다. 저희 역시 태권도 크럽 친구들도 아직도 많이들
오지 않고 쉬고 있습니다.
교회서 운영하는 태권도 크럽은 한군데는 방학동안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일만 가는 살라지 센터는 쉬지않고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아이들이 많다 보니 라마단과 상관 없나 봅니다. 여전히 많이들 와서 매주 쉬지 않고 진행 하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태권도 수업도 9월부터 다시금 시작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태권도 수업이지만 참많은 것을 배웁니다. 한국사람 특유의
고집이 그리고 리더쉽이 아프리카에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어느날 현지사범과 대화중 저에게 묻습니다.
"누가더 아프리카 사람을 잘 아는냐?"고 물론 "너"라고 말했지만 묻는 의도가 무엇일까? 생각 해봤습니다. 나중에 안거지만 무조건
한국식으로 가르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술은 한국식이라도 상관 없지만 사람 다루는데는 아프리카식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무조건 한국식이 좋은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옷도 현지 옷을 입어야 편하다는 것을 보기에 더워 보이고
불편해 보여도 입어보면 더 시원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살아 가면서 하나 하나 배워 나갑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들 호세는 엊그제 입대한것 같은데 벌써 일병달고 첫휴가 나왔다고 카독으로 소식 들었습니다. 부모 없이 혼자 참 마음이 짠합니다.
그래도 힘들단소리 한번 안하는 아들이 고맙고 대견합니다. 3박4일이라 많은 분들 뵙지 못하고 복귀한 것 같습니다. 25인승 버스운전
한다고 하니 안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호은이는 두달간의 방학을 끝내고 다시금 육로로 배타고 달려서 이웃나라 세네갈에 잘 도착하여 새로운 학년을 시작 합니다.
잘 적응 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무슬림 땅에서는 여러분의 기도는 산소요, 생명입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비아에서 선성수 김영근올림
기도제목입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치지않게
함께하는 현지사범 가족이 주님을 만날수 있도록
마을회관 사역이 좋은 관계가 되도록
태권도를 통한 앞으로 비젼을 위해(태권도 ㅅ ㄱ훈련센터)
호세 군생활 잘 적응과 전역을 위해
호은이 그리고 저희가족 영적 육적 승리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비아주소:West Africa Mission. Po Box 2684 Serrekunda The Gambia W/Africa
감비아전화:070-8182-1872
e-mail:sss18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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